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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학생 맞춤 일자리 늘린다
대학 내 일자리, 지역사회 일자리 등 2,115명
□ 교육부(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)는 7월 2일(월),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‘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및 취업지원 확대 방안’을 발표하였다.
○ 이번 방안은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약 체결*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.
□ 이번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.
○ 대학 내 일자리 35명, 지역사회 일자리 580명, 그리고 재정지원 일자리에 1,500명 등 장애학생 2,115명에게 맞춤 일자리를 발굴?지원할 계획이다.
○ 대학 내 일자리는 ’18년에 거점국립대학을 중심으로 취업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’19년 모든 대학으로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추진한다.
- 대학의 환경과 요구에 맞는 맞춤컨설팅을 강화하고,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며, 현장중심의 직무훈련*을 실시하여, 장애학생의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.
* 중증장애인의 효과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사업체 현장훈련에 직무지도원 배치
○ 지역사회 일자리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*과 연계?협력을 강화하여 장애인 고용 수요가 있는 지역사회 산업체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.
* 교육부, 보건복지부, 고용노동부, 국립특수교육원, 한국장애인고용공단, 한국장애인개발원
- 이를 위해, 지역사회 직업재활수행 전문기관*과 함께 직업능력평가체계를 확립하고, 일자리 제공 수요가 있는 산업체 현장에서의 직무훈련을 확대한다.
* 한국장애인개발원(직업재활서비스 수행 기관 172개소), 한국장애인고용공단(18개 지사, 4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)
- 또한 발달장애인훈련센터*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설계컨설팅 및 현장견학?직무체험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하여 취업역량도 높일 계획이다.
* 산업체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하여 직업체험훈련을 통해 현장적응력과 고용 연계 가능성 향상 도모(’17년 4개소 → ’18년 7개소로 확대 예정)
□ 한편, 장애인 고용 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.
○ 시?도교육청 단위에서 통합서비스 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직업평가?직업교육?고용지원?사후관리가 원스톱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,
○ 대학 및 지역사회 사업체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‘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’*도 강화할 계획이다.
* ’18. 5. 29.부터 ‘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’이 의무화됨
□ 이번 방안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 소속기관(산하기관) 및 국립대학교(산학협력단) 등의 장애인 고용 담당자 대상으로 ‘장애인 고용 지원 설명회’를 2018. 6. 21.(목) 14:00,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개최하였다.
○ 이 자리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 취업 지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장애인 고용 지원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였으며, 장애인 고용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.
□ 박춘란 교육부차관은 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.”라고 밝히며,
○ 특히, “대학을 비롯한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.”라고 강조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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